기둥의 좌굴
압축력을 받는 기둥이 자신의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옆으로 구부러지면서 파괴되는 현상을 좌굴이라고 합니다. 좌굴은 강구조에서 더 자주 다양하게 일어나는데 기둥에서 발생하는 좌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좌굴의 기본 개념/ 좌굴 안정성▶ 기둥의 구조적 역할 기둥의 좌굴기둥에 가해지는 하중이 작으면 부재는 길이방향으로만 줄어들지만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갑자기 구부러지고 불안정해집니다. 축방향으로 압축력을 받는 세장한 부재는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최대압축응력에 도달하기 전에 갑자기 옆으로 휘어지면서 내력을 잃어버리는데 이런 현상을 좌굴(Buckling)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하중에 좌굴될 것인지는 부재의 재질, 단면의 형태, 부재의 길이, 양단의 고정방식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레온하르트 오일러(Le..
건축구조/구조부재
2021. 1. 31.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