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 노트르담(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대성당

노트르담(Cathédrale Notre-Dame de Paris) 대성당은 프랑스 전기 고딕 양식을 대표하는 성당으로 시테섬의 동쪽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후기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생트 샤펠 성당이 있습니다.

 

 

12세기 중반부터  16세기 초반까지 유럽건축을 고딕건축이라고 합니다. 주로 교회건축의 대성당을 중심으로 고딕건축이 발전했습니다. 이 시기는 크리스트교에 대한 종교적인 심성이 가장 높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딕건축은 종교적 심성을 거대한 높이와 빛으로 표현했습니다.

 

고딕 건축의 구조에 대해서는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딕 - 리브 볼트와 첨두 아치

■ 고딕 - 플라잉 버트레스, 부축벽, 첨탑

■ 중세성당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솔즈베리 대성당

 

후기 고딕을 대표하는 건축물로는 생트 샤펠 성당이 있습니다.

 

■ 프랑스 파리 - 생트 샤펠(Sainte-Chapelle) 성당

 

제가 방문했을 때는 불행하게도 얼마 전 화재사건이 있어서 내부를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복원공사가 한창이어서 외부만 한바퀴 둘러볼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0년경에 착공되었습니다. 1140년에서 1180년은 로마네스크 건축의 성숙기이면서 초기 고딕건축이 발전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6분분할 리브볼트와 플라잉 버트레스를 고안해내면서 교회당을 거대하게 만들어갔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초기 고딕을 대표하는 성당입니다. 신랑에 6분 리브볼트를 설치하고 트리뷴을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리브볼트구조를 이용해 벽체를 앏게 만들었으며 내부는 들쭉날쭉한 모양이 적은 평활한 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랑의 폭은 12m, 높이는 35m입니다. 나중에 고딕 건축은 높이 경쟁이 심화되면서 40m를 넘는 대성당이 나타납니다. 

 

 

플라잉 버트레스 위에 세워진 첨탑들

플라잉버트레스와 같은 구조물의 웅장한 자태가 목재 가설물로 지지되고 있었습니다.

 

 

 

 

■ 서양건축사 목차

 

프랑스 파리의 건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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