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는 일본에서 백화점이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인데, 지금은 마로니에 거리를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 매장이 줄지어 서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현한 건축물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티파니는 보석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티파니 회사의 보석을 갖고 싶어한다고 하는데, 입면의 디자인도 보석가공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토야 문구점은 1904년 긴자에 처음 오픈했다고 합니다. 1944년 전쟁으로 물자조달이 힘들어 폐업했다가 1965년 지금의 모습으로 재오픈했다고 합니다. 이토야 문구는 만년필이 특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토야는 티파니 긴자 본점 바로 옆에 있는데, 일본 도심지의 전형적인 연필빌딩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긴자 미츠코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백화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백화점의 시초입니다. 1904년 미츠코시 포목점으로 시작했다고 하는데 1928년 현재의 백화점 틀을 갖추었고 1930년에 긴자점을 오픈 했다고 합니다.
세이코하우스 긴자 옆에는 오래된 단팥빵집이 있습니다. 1947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는데, 1층을 빵을 판매하고, 2층은 카페, 3층은 기무라 그릴, 4층은 레스토랑입니다.
한국의 단팥빵보다는 약간 작고 단맛이 더 많이 납니다.
에르메스의 고유한 색인 오렌지색이 빛나고 시작합니다. 야경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国立代々木競技場)/단게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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